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 10분.
물 한잔과 유산균 섭취.
Calm 앱으로 명상 10분.
스쿼트 30개와 팔 스트레칭 30개.
요즘 나의 아침 루틴이다.
어제는 내가 새로 사고싶은 것들의 목록을 정리하면서 매달 백만원을 더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간밤 꿈에는 예전 직장 상사가 멀리, 무거운 짐을 지고 떠나게 되어 울면서 잘 다녀오라고 격려해줬다.
요즘들어 많이 생각하는 것 하나.
어느 곳이든 떠나올 때는 지긋지긋하고 못견디게 느껴지지만, 멀리 떠나 돌아보면 좋은 추억이 그래도 하나 이상씩은 다 있고 그리워하게 되더라는 것.
지금 직장에서의 생활도 그러할 것이니 너무 스스로를 몰아 세우거나 주변 사람을 미워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사랑해주고 다독여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일.
수요일, 직장인들의 한 주 힘겨움이 정점을 찍는다는 요일이 밝았다.
힘을 내 보자.
'반유하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유하는일상] 인생의 1/3쯤 와서 고민하는 것 (1)일, 업무, 경제활동 (0) | 2020.08.31 |
---|---|
[반유일상] 2020년 하반기 계획 (0) | 2020.08.06 |